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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메일을 키면 새로온 메일은 1~2건 정도.

 

한국, 공장 그리고 바이어의 시간대가 거의 비슷하여 매일 메일을 어느 정도 쳐내니 다음날 출근을 하면 쌓여있는 메일을 보는 날이 드물다.

 

이렇게 한국과 비슷한 시간대로 working을 하는 coworker들이 있으면 나름의 장단이 있다. 

 

 

 

 장점이라 함은, 메일 working을 잘 follow 해주는 사람과 일할 시 일이 굉장히 일사 천리가 된다.

 

복잡해보이고 꼬아 놓은 듯한 일도 몇번의 메일을 주고 받다 보면 금새 처리가 되고 그 시간이 1~2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일이 시원 시원하며 일 할 맛이 난다.

 

하지만 현실은 이러한 사람이 드물 다는 것.

 

 

 

단점이라 함은, 무엇인가 missing이 있을 시 굉장한 chase가 들어온 다는 것.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 팀과 일하는 해외 buyer 중 굉장한 4가지가 있다.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 조차 장착이 안된 이 사람은 자신의 일에 조금이라도 어긋남이 있다면 메일이든 전화로든 필터없이 곳이 곳대로 벤더의 마음을 후벼 판다.

 

 물론 나는 그 4가지와 직접 적으로 working을 하지 않지만, 옆 자리의 사람은 매번 힘듬을 토한다. 난 다행이다.

 

 

 

바쁘자면 바빴고, 괜찮았다면 괜찮은 F18시즌의 끝이 보이고  S19 시즌이가 다가온다.

 

매 시즌 사이사이 있는 잠깐의 season off 타임이 지금 인가 싶다. 오늘은 오랜만에 떙하자 마자 칼퇴근 한 날이다. 내일도 칼퇴 해야지.. 

 

하지만 습관이 되었는지 잠자리는 언제나 새벽 1시이다..

 

 

2018년 3월 6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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